유리 보리소프 러시아 련방우주공사 신임 사장이 26일, 러시아는 2024년 후 국제우주정거장 프로젝트에서 탈퇴할 것이며 그때가서 러시아 궤도 서비스센터 구축을 시작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보리소프는 이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자리에서 러시아는 국제우주정거장 국제협력 틀 내에서 일하고 있고 협력 파트너에 대한 모든 의무를 리행할 것이지만 2024년 이후 국제우주정거장 프로젝트에서 탈퇴한다는 결정을 이미 내려졌다고 표시했다. 그러면서 그때가서 러시아 궤도 서비스센터를 구축할 것이며 이는 러시아 우주공사가 유인항공우주령역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