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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남 아시아 최초로 세계선수권 남자 멀리뛰기 우승

2022-07-18 13:57:34

중국의 왕가남(26·王嘉男)이 아시아 최초로 세계륙상선수권 남자 멀리뛰기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왕가남은 17일(중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륙상선수권 남자 멀리뛰기 결선에서 8m36을 뛰어 정상에 올랐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밀티아디스 텐토글루(24·그리스)가 8m32로 2위, 사이먼 이함메르(20·스위스)가 8m16으로 3위를 차지했다.

5차 시기까지 최고 기록 8m03으로 5위였던 왕가남은 마지막 6차 시기에서 8m36을 뛰며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다.

왕가남은 중국에서 열린 2015년 북경세계륙상선수권대회에서 8m18로 3위에 올라, 아시아 최초의 남자 높이뛰기 메달리스트가 됐다.

17일(중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녀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중국의 33세 로장 공립교(巩立姣)는 20m39로 미국의 체이스 일리(蔡斯-伊莉,28·)에 10㎝가 부족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다른 한 중국선수 송가원(宋佳媛)은 19m57로 6위를 차지했다. 

대회 3련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공립교는 2009년 베를린(3위), 2013년 모스크바(3위), 2015년 북경(2위), 2017년 런던(1위), 2019년 도하(1위)에 이어 세계선수권 개인 6번째 메달(금 2, 은 2, 동 2)을 따내며 세계선수권 녀자 포환던지기 최다 메달리스트로 올라섰다.

19m77로 3위를 차지한 제시카 스힐더르(23)도 네덜란드에 세계선수권 녀자 포환던지기 첫 메달을 선물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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