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4월 동녕 통상구의 수출입액이 동기대비 44%를 증가했다.

지난 5월 29일, 동녕 동심위업무역유한책임회사(东宁同心伟业贸易有限责任公司)의 수출물자를 실은 한 화물차가 동녕 통상구를 출발해 15일 후 유럽 바이어들에게 운송될 예정이다. 동심위업무역유한책임회사는 일용잡화를 수출하며 록각, 차가버섯 등 특색상품을 수입해 가공하는 규모화 기업으로 발전되였다.

현재 동녕 통상구에는 총 200여 개 현지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변경무역 기업가 대오가 있다. 이들은 예리한 안목으로 ‘독특한 특색’이 있는 동녕 대외 경제무역 협력발전의 길을 개척했다.

동녕시는 통상구 기능을 끊임없이 보완하면서 중약재 수입 통상구, 킴벌리 프로세스 국제증서(金伯利进程国际证书) 지정 통상구, 수입 량곡 지정 통상구, 수입 식용 수생동물 지정 통상구 등이 잇달아 비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녕 현지 변경무역 업체들은 해산물, 특색식품, 중약재, 옥석 소재 등 고부가가치가 있는 상품들에 관한 수입 무역과 과일채소, 전기제품, 경공업 제품 등에 관한 수출 업무를 잇달아 전개하였으며 금속 페기물, 옥석 및 보석, 잣, 과일채소, 조미료, 전기제품 등 여러 수출입 특색상품 집산지를 육성하였다. 

2021년 동녕 통상구 수출입액이 51억 3000만원에 달해 동기대비 37.5% 증가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